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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월 13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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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폭력시위로 부상 위협과 피로에 시달리는 전·의경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전·의경들과 함께 대사관 경비 근무를 한 뒤 속칭 '닭장차'로 불리는 경찰버스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위치한 숙영지로 이동해 전·의경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전·의경들은 불법 폭력시위에 따른 고충을 토로했고, 이 의원은 "표현의 자유를 무한히 보장하되 불법 폭력시위가 사라지고 평화시위가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밤 내무반에서 전·의경들과 함께 취침했으며 13일 대사관 경비 근무를 위해 출동한다.
이 의원은 사법시험 합격 후 5년 간 경찰 공무원을 지내기도 했으며 현재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간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용관기자 yongar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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