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4차 軍실무대표 접촉 장성급 회담 일정 합의못해

  • 입력 2005년 8월 13일 03시 00분


코멘트
12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의 실무대표회담에서 남측 수석대표인 문성묵 국방부 대북정책담당관(오른쪽)과 북측 수석대표인 유영철 대좌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남북은 이날 장성급 군사회담 개최 일자를 합의하지 못했다. 사진공동취재단
12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의 실무대표회담에서 남측 수석대표인 문성묵 국방부 대북정책담당관(오른쪽)과 북측 수석대표인 유영철 대좌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남북은 이날 장성급 군사회담 개최 일자를 합의하지 못했다. 사진공동취재단
12일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4차 실무대표회담에서 남북은 장성급 군사회담 일정에 합의하지 못한 채 회담을 끝냈다.

남측 수석대표인 문성묵(文聖默·대령) 국방부 대북정책담당관은 회담을 마친 뒤 “양측은 3차 장성급 군사회담 일정 및 절차를 논의했지만 북측은 ‘회담 개최를 위한 여건이 아직 조성되지 않았다’고 말해 추후 협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박형준 기자 loveso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