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대법원, 반민족 규명위원 후보 7명 선정

  • 입력 2005년 3월 31일 19시 12분


국회와 대법원은 31일 일제강점하 반민족행위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대통령에게 추천할 진상규명위원 후보를 선정했다.

국회에선 열린우리당이 정창렬(鄭昌烈) 한양대 명예교수와 김정기(金正起) 전 서원대 총장을, 한나라당이 정장현(鄭壯鉉) 변호사와 제성호(諸成鎬) 중앙대 교수를 후보로 선정했다.

대법원은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 부회장을 지낸 박연철(朴淵徹) 변호사와 최병조(崔秉祚) 서울대 법대 교수, 국가인권위 비상임위원인 김덕현(金德賢) 변호사를 선정했다.

이명건 기자 gun4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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