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信不者대책 이번이 마지막”

  • 입력 2005년 3월 24일 02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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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23일 재정경제부가 마련한 생계형 신용불량자 신용회복 대책과 관련해 “이번이 신용불량자 문제에 대해서는 마지막 정책”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신용불량자 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앞으로 정책이 더 있다면 장사가 더 잘되고, 월급을 더 많이 받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좋은 일자리를 갖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신용불량자 등록제 폐지에 대해 “이것이 신용(불량) 사면과 같은 엉뚱한 기대를 불러일으키지 않도록 홍보를 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훈 기자 jng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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