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중국 베이징(北京)의 일본인 학교에 진입한 뒤 일본대사관의 보호를 받아 온 탈북자 29명 가운데 15명이 1일 제3국으로 출국했다고 주중 일본대사관 대변인이 2일 밝혔다. 대변인은 “이들은 인도적 차원에서 중국 당국의 출국 허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9월 29일 캐나다대사관에 들어갔던 44명 중 15명도 최근 제3국을 거쳐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황유성 특파원 ys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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