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은 로스앤젤레스 방문 첫 일정으로 미국 전역에 85개 지부를 두고 있는 민간단체인 국제문제협의회(WAC)가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해 미국의 각계 지도층 인사 250여명을 대상으로 연설을 할 예정이다.
미국 대통령선거 이후 미국 조야(朝野)에 대한 첫 번째 메시지가 될 이 연설에서 노 대통령은 양국이 ‘포괄적이고 역동적인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 비전과 실천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노 대통령은 도산 안창호(島山 安昌浩) 선생의 후손들과 스티븐 샘플 남캘리포니아대 총장 일행을 접견한다.
김정훈기자 jng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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