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작가대회 北개최 승인

  • 입력 2004년 8월 11일 18시 57분


코멘트
정부는 민족문학작가회의가 북측의 조선작가동맹과 공동으로 24∼29일 북한의 평양과 묘향산 백두산에서 개최할 예정인 ‘6·15남북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민족작가대회’를 11일 승인했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이 대회가 남북 문학인의 직접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앞으로 정례적인 교환 개최를 통해 남북한 문학교류의 정례화와 체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해 (남북)협력사업으로 승인했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는 남측 작가 110여명과 해외 거주 작가 10여명, 북측 작가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