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4년 4월 2일 14시 59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본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센터(KRC)에 의뢰, 17대 총선 후보등록 마감일인 4월 1일 전국의 유권자 1995명을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선에서 지지할 후보의 소속정당은 열린우리당 44.4%, 한나라당 20.8%, 민주노동당 5.0%, 민주당 2.5%, 자민련 1.1%의 순이었다. 열린우리당 지지율은 지난 3월 27일 본보 조사 때보다 2.2%포인트 떨어졌고 한나라당 지지율은 4.0%포인트 올랐다.
한나라당 지지율은 박근혜 대표가 선출된 3월 24일 이후 14.7%→16.8%→20.8%로 점차 상승폭이 넓어지고 있다. 특히 대구 경북 지역에서 38.7%로 3월 27일 조사결과(23.0%)보다 15.7%포인트 상승했고, 서울에서도 6.5%포인트(19.5%→26.0%) 올랐다.
| ▼관련기사▼ |
박근혜 대표의 야당대표 역할 수행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가 54.6%로 지난 조사 때의 49.6%보다 더 높아졌고 총선 득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도 75.6%로 높아졌다. 이러한 평가는 특히 서울, 인천경기, 대구경북 지역에서 높아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박근혜 효과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각당 지도부 호감도에서도 정동영(鄭東泳) 34.4%, 박근혜 27.2%로 박대표 선출 직후인 3월 24일에 비해 정의장은 4.6%포인트 하락한 반면 박대표는 12.6%포인트나 더 얻었다.
각 권역별로 200-300명씩 총 1995명을 유권자 비율에 따라 성 연령별로 할당추출해 조사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나선미전문위원 sunny60@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