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가 9일 중국 해관총서(海關總署) 자료를 인용해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소속 김덕룡(金德龍·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47만2167t을 포함, 1999년 이후 4년간 원유 175만t을 북한에 수출했다.
연도별로는 △1999년 31만7000t(3096만달러) △2000년 38만9000t(7557만달러) △2001년 57만9000t(1억875만달러)을 각각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식기자 spe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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