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黨政 경제회복 대책]＂추경 확대편성…채권발행도 검토＂

정부와 민주당은 22일 경기 진작을 위해 이미 재원이 확보된 2조3000억원 외에 더 큰 규모로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다음달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방침이다.

민주당 정세균(丁世均)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김진표(金振杓)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등 경제부처 장관들과 경제회복 대책 협의회를 갖고 이 같은 방침을 밝힌 뒤, “채권을 발행하기로 합의한 것은 아니지만 채권도 발행할 수 있다”며 채권발행을 통한 재원마련도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정용관기자 yongar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