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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4월 25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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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민연대는 이어 “노무현 정부의 최근 인사를 보면 노 정부 출범 이전부터 제기돼 온 운동권 공화국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게하고 있다 해 많은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유시민연대는 또 KBS 이사회가 정연주(鄭淵珠) 전 한겨레신문 논설주간을 KBS 신임 사장으로 임명제청한 것에 대해 “정씨는 특정 가치관에 매몰되어 ‘반미’를 부추기는가 하면 편협한 언론관을 가진 인물이라는 점에서 대표적인 공영방송인 KBS를 이끌 사람으로는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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