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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3월 16일 1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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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현재의 불안상태가 미군 철수를 논의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이 전 총재는 그동안 주로 서울 종로구 옥인동 자택에 머물며 찾아오는 법조계 지인 및 한나라당 의원들과 만났으나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문제에 개입한다는 오해를 우려해 당권 주자들과 개인적으로 만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 전 총재는 일부 의원과의 면담에서는 당 개혁안과 관련해 “작은 문제들 때문에 큰 것을 보지 못하고 갈등을 빚는 게 안타깝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훈기자 taylor5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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