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찬회는 일과가 끝난 저녁시간을 이용해 실시되며 대통령 특강과 분임 토의, 외부인사 초청 강연, 국민의 소리 듣기 등으로 진행된다. 과거에는 1박2일간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합숙하며 실시됐다.연찬회에서는 공직경험이 없는 신임 장관들을 위해 각종 정책 결정 과정을 설명하고, 행사 주재 또는 참가에 따른 의전 절차와 식사예절 등을 교육한다. 또 공직자 윤리법과 재산공개 방법 등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역대 장관 연찬회는 김영삼(金泳三) 정부 때는 93년 6월 한 차례 실시됐고, 김대중(金大中) 정부 때는 임기 시작 2년 후인 2000년 2월과 9월에 두 차례 실시됐다.
이현두기자 ru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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