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대선슬로건 '일하는 사람들의 대통령 권영길' 로 확정

  • 입력 2002년 11월 18일 18시 24분


민주노동당은 18일 권영길(權永吉) 대통령후보의 대선 슬로건을 ‘일하는 사람들의 대통령 권영길’로 확정했다.

김종철(金鍾哲) 선대위 대변인은 “권 후보가 노동자 농민 서민들의 이해와 요구를 대변하는 차별화된 후보임을 강조하고 진보정당의 정체성을 분명히 밝히기 위해 이 같은 슬로건을 채택했다”고 말했다.

민노당은 또 ‘노동자 농민 서민 대통령 권영길’과 ‘세상을 바꾸는 길 권영길’을 보조 슬로건으로 사용키로 했다.

윤종구기자 jkma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