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정 민생경제協 23일 예산안 등 논의

  • 입력 2002년 10월 22일 19시 11분


정부와 한나라당 민주당 자민련은 24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여야정 민생경제대책협의회’를 열어 최근 경제상황을 점검하고 새해 예산안 등 경제 관련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이날 모임에는 정부측에서 전윤철(田允喆)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장승우(張丞玗) 기획예산처장관, 이근영(李瑾榮) 금융감독원장과 한나라당 이상배(李相培), 민주당 임채정(林采正), 자민련 정우택(鄭宇澤) 정책위의장 등 3당 정책위의장과 국회 예결 정무 재경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최근 경제상황에 대한 정부측 보고를 듣고 대책을 협의하며 내년도 예산안, 공적자금상환관련 법안, 세법개정안 등 현안 처리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또 협의회를 앞으로 계속 개최하는 방안과 민간 전문가를 참여시키는 문제에 대해서도 토의할 방침이다.

박민혁기자 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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