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송은 “조선과 일본 두 나라 인민들간의 친선관계 발전을 위해 적극 활동 중인 미키 여사에게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친선훈장 제1급이 수여됐다”고 밝혔다. 훈장 수여식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楊亨燮) 부위원장과 대외문화연락협회 홍선옥(洪仙玉)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양 만수대 의사당에서 열렸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미키 여사는 2000년 6월 발족한 ‘일조(日朝) 국교촉진국민협회’의 부회장을 맡고 있다.
윤상호기자 ysh100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