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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2월 2일 1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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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11월 초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핵안전조치 이행을 위한 북한과 IAEA 간의 제17차 실무협상에서 동위원소 생산연구소의 사찰을 허용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사찰을 허용한 이 연구소는 과거 한스 블릭스 전 IAEA 사무총장도 방문했던 곳”이라며 “이번 조치는 북한이 IAEA의 사찰 요구에 호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식기자>spe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