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측은 2, 3차 방문단 교환시 생사·주소가 확인된 북측 후보자 200명의 재남가족중 세상을 떠난 18명의 변동 현황을 회보서에 담아 북측에 전달한다.
남북은 교환한 회보서를 바탕으로 이산가족 100명과 지원인원 등 최종방문단 명단을 확정해 9일 북측과 교환한다. 대한적십자사는 △직계가족 △고령자 우선 등의 인선기준에 따라 방북단 100명을 선정하게 된다.
남측은 서영훈(徐英勳) 한적 총재를 단장으로 해 이산가족 100명과 지원인원 30명, 취재기자단 20명 등 151명의 방문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김영식기자>spe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