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의원은 “이씨가 구속(9월4일)되기 한두 달 전쯤 잘 아는 고향 후배들과 함께 찾아왔었다. 광주시장 시절에도 한 번 본 것 같다. 개별적으로 만난 적은 없다”고 말했다.
고 “기업 인수합병(M&A) 회사를 한다며 혼자말처럼 ‘금융감독원 조사가 나오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 ‘금감원이 국가기관인데 괜히 그러겠는가. 점검하는 것이겠지’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금감원 조사에 항의했다고 말했는데….
“그런 말 없었다. 그런 말할 관계가 아니다.”
<박성원기자>s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