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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8월 16일 2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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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대통령은 추모사를 통해 “나라가 갈가리 찢어지고 파괴되고 있으며 이 나라 민주주의가 또다시 독재자의 탄압 아래 신음하고 있다”며 “동지가 살아있었다면 이 나라가 이토록 망가지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모 행사엔 이만섭(李萬燮) 국회의장을 비롯해 이인제(李仁濟) 한화갑(韓和甲) 박관용(朴寬用) 홍사덕(洪思德) 김덕룡(金德龍) 서청원(徐淸源) 강삼재(姜三載) 손학규(孫鶴圭)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 이회창(李會昌) 한나라당 총재, 김종필(金鍾泌) 자민련 명예총재, 김중권(金重權) 민주당 대표, 노태우(盧泰愚) 전 대통령 등은 화환을 보냈다.
한편 김 전 대통령과 이만섭 의장은 행사 후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정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선대인기자>eod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