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1-04-12 14:532001년 4월 12일 14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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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당국자는 "유씨의 밀입북을 주선한 사람으로부터 '유씨가 8월 말에 밀입북했다'는 첩보를 입수했지만 유씨가 그후 공개처형됐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중"이라고 말했다.
유씨는 98년 11월 탈북후 아들과 함께 대구에서 살다가 지난해 6월 '북한에 있는 아내를 데려오겠다'며 중국으로 떠난 뒤 소식이 끊겼다.
<하태원기자>scooo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