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총재 직할로 운영될 국가혁신위는 사무총장의 추천과 총재단회의의 협의를 거쳐 총재가 임명하는 60인 이내의 당내외 인사로 구성되며, 전문가집단과 당을 연결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혁신위에는 △국가비전위 △통일외교위 △미래경쟁력위 △교육발전위 △민생복지위 △정치발전위 △문화예술위 등 7개 분과위원회와 10명 정도의 외부인사로 구성된 자문위원회가 설치될 예정이다. 한 당직자는 “최근 당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 개헌론은 국가혁신위의 정치발전위원회에서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대인기자>eod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