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동총리 "소방공무원 여건 개선 총력"

  • 입력 2001년 3월 8일 17시 10분


이한동(李漢東)국무총리는 8일 "정부는 앞으로 소방공무원들이 더욱 나은 여건 속에서 자신의 직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근무 여건을 개선하는데 온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총리는 이날 오전 충남 천안 중앙소방학원에서 열린 제11기 소방간부 후보생 졸업식에 참석해 치사를 통해 소방조직의 확충과 전문화, 소방업무의 과학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총리는 소방공무원은 국민이 위급할 때 언제 어디서나 가장 먼저 찾는 '국민안전의 최일선 파수꾼'이라고 말하고 지난 4일 서울 홍제동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들의 살신성인을 기렸다.

<부형권기자>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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