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는 1일 본회의를 열고 2년 임기의 후반기 의장에 이용부(47·민주·송파2·사진) 현 운영위원장을 선출했다.
신임 이의장은 95년 4대 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해 도시정비위원장과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후반기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2명의 부의장에 민주당 민연식(관악1) 한나라당 이양한의원(강남3)을, 운영위원장에는 민주당 김종구의원 (영등포4)을 각각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