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너무 긴 세월을 돌고 돌아 이제야 왔다"며 "초청해 준 김정일위원장과 따뜻하게 맞아준 북한 동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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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은 또 "할 수 있는 것 부터 하나하나 최선을 다하겠다. 미처 이루지 못한 것은 2차 3차의 만남을 거듭해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우리는 한 민족이다. 우리는 공동운명체다. 우리 굳게 손잡자"며 "여러분을 사랑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대통령이 백화원초대원으로 향하는 승용차엔 김정일국방위원장이 동승해 관심을 끌었다.
<연제호 최건일 동아닷컴기자> so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