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출산 유급휴가의 경우 기간 연장에 따라 약 10만명의 여성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이를 위해 정부와 협의해 연간 700억원의 재원을 조달키로 했다. 민주당은 또 현재 임금을 주지않는 육아휴직기간에도 고용보험기금에서 통상임금의 30%(소요재원 연간 800억원)를 지원하며
민주당은 또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남성 근로자 대상도 확대키로 했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부모와 배우자 부모 및 배우자 자녀 등 직계 가족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질병을 앓을 경우 3개월간 휴직해 간호에 전념하는 가족간호휴직제를 도입키로 했다.
<송인수기자>i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