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반은 이날 노근리 현장을 확인하고 사건 피해자 가족 등으로 구성된 ‘노근리 양민학살 대책위’ 관계자들을 만나 그동안의 사건경위와 주민요구사항 등을 들었다.대책반은 또 인근 주곡리와 임계리 마을을 방문,주민들의 증언을 들은 뒤 진상규명을 위한 종합대책을 협의했다.
대책반은 국무조정실 박철곤(朴鐵坤)외교안보의정심의관(반장)과 국무조정실 외교통상부 국방부 법무부 행정자치부의 과장급 공무원 5명으로 구성됐다.
〈이철희기자〉klim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