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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1월 20일 0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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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문은 “이는 북한이 남침할 경우 휴전선 이북으로 격퇴하는 것을 상정한 한미 연합사령부의 종전 전략과 근본적으로 다른 것”이라며 “최근 북한의 전쟁능력이 크게 약화된 데 착안해 전면적인 보복계획으로의 수정이 검토되고 있다”고 서울발로 전했다.
이 신문은 “지난 수개월동안 검토돼온 이 계획이 아직 합동참모본부의 최종승인은 거치지 않은 단계”라고 보도했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eunta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