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총재 발언 요지]

  • 입력 1998년 11월 4일 19시 00분


▼세풍〓이 사건에서 당이 당시 국세청장과 차장에게 돈을 요구하거나 강요한 적이 없지만 결과적으로 당으로 돈이 유입된 것에 대해 국민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그러나 이 사건을 조세행정을 무너뜨린 사건이라고 보는 것은 옳지 않다. 조세감면이나 징수유예를 해준 게 아니기 때문이다.

▼총풍〓우리당과 억지로 관련시키려고 고문조작까지 한 것이 이 사건의 본질이다. 그러다 안되니까 우리당에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뭔가 거꾸로 가는 것이다. 사과나 정치 도의적 책임 운운하는 것은 전혀 당치 않으며 고려의 여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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