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6일 “판문점 총격요청사건은 물론 야당의 고문주장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토록 지시했다”며 “야당은 탄압이건 고문이건 조작이건 문제점이 있으면 원내에서 국정감사 등을 통해 추궁할 수 있으며 이것이 국민이 바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경향신문 창간기념 회견에서 여야 영수회담 추진의사를 묻는 질문에 지금은 영수회담을 논할 때가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다.
〈임채청기자〉cclim@donga.com
-
- 좋아요
- 0개
-
- 슬퍼요
- 0개
-
- 화나요
- 0개
-
- 추천해요
-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