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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9월 7일 1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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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규정(李圭正) 박종우(朴宗雨) 유용태(劉容泰) 김길환(金佶煥) 송훈석(宋勳錫)의원 등 5명은 이날 국민회의에 입당할 예정이다.
이들이 입당하면 국민회의 의석은 1백2석이 되며 자민련 52석을 합할 경우 공동여당의 의석수는 1백54석이 된다. 반면 한나라당은 1백39석으로 줄어든다. 무소속은 6명.
여권의 고위관계자는 7일 “내일 중 한나라당 의원 4,5명이 국민회의에 입당할 것”이라며 “금명간 경북쪽에서도 몇명이 들어오고 수도권에서도 추가입당자가 꽤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한나라당 부산지역 민주계 의원들도 입당할 움직임이 있다”면서 “공동여당의 의석수가 정기국회 개회를 전후해 1백60석이 넘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양기대기자〉k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