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경북]이의근후보의 도청이전 공약

  • 입력 1998년 5월 13일 20시 00분


▼이판석후보측 주장〓이의근후보는 3년간 민선 경북지사로 있으면서 안동국가산업단지지정 도청이전 등 95년 선거때 제시한 공약들을 대부분 이행하지 못했다.

▼이의근후보 해명〓95년 선거 당시 ‘21세기 신경북비전’이라는 큰틀 속에서 제시한 6대 과제와 13대 중점프로젝트를 지난 3년간 하나하나 실천에 옮겨왔다. 실제로 그동안 주요사업들의 대부분이 완료됐거나 추진중에 있다. 다만 안동 풍산국가공단 개발계획은 중앙정부의 결단이 필요한 대형사업이고 도청이전 문제는 자칫 섣부른 결론을 냈다가는 도민화합과 경북발전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지역갈등만 조장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늦어진 것이다. 도청이전 문제는 경북의 백년대계를 내다보고 도민 대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의견수렴을 거쳐 후회없는 결정을 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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