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후보 농어촌공약 발표

  • 입력 1997년 11월 23일 19시 53분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국민회의 김대중(金大中), 국민신당 이인제(李仁濟)후보는 23일 세계일보 주최 「대선후보 초청 농어촌 정책토론회」에 참석, 각각 농어촌공약을 발표했다. 이회창후보는 『내년 1월 임시국회에서 추곡수매가가 5% 인상되도록 하겠다』며 『순수한 농어민 부채는 상환조건개선 이자율인하 융자확대 등을 실시, 농어민 부담을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김대중후보는 『집권하면 연간 5백50억원에 달하는 마사회의 수익금을 농어민복지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제후보는 『99년부터 10년간 1백조원을 투자하는 제2차 농어촌구조개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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