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찰용 무인항공기(UAV)의 국내 독자개발을 위한 실용개발 계획이 승인되고 경전투헬기사업(KLH)의 해외기술도입 기종이 결정됐다.
국방부는 13일 『개량형 잠수함(SSU)과 상륙용 수송함(LPX) 건조 등 방위력 개선사업의 사업자 결정을 위해 12일 열린 획득협의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UAV는 적외선 레이더 등 첨단장비를 갖추고 적 후방지역 및 특수지역에서 주야간으로 공중정찰과 정보수집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육군 주력헬기인 코브라를 경호하고 적 표적 정찰활동을 하기 위한 KLH 사업은 대우중공업이 99년부터 독일 유러콥터의 BO105 기종을 기술도입으로 생산, 12대를 납품하게 된다.
〈황유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