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경제위기관련 실명제 폐지 주장

  • 입력 1997년 10월 27일 19시 40분


자민련은 27일 최근의 증시폭락 환율급등 등 경제위기와 관련, △금융실명제 폐지 △기아사태 조기수습 △재정긴축 △외환위기 조기경보체제 구축 등의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태섭(李台燮)정책위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본시장이 대혼란에 빠져 94년의 멕시코와 최근의 동남아와 같은 금융 외환의 위기를 맞고 있다』며 『근본적으로 경제체질을 강화하고 수출경쟁력을 회복해 충분한 외환보유고를 유지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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