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오익제씨 간첩혐의 경악』

신한국당 李思哲(이사철)대변인은 28일 吳益濟(오익제)씨 월북사건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국민회의 상임고문이었던 오씨의 월북동기가 북한에 두고 온 가족상봉이라는 단순목적이 아니라 간첩활동과 관련된 혐의가 포착됐다는 언론보도에 우리는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대변인은 『국민회의는 간첩활동 혐의가 있는 오씨 월북사건의 철저한 수사를 위해서라도 즉각 국민회의가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한 50대 제보자의 신원을 밝혀줄 것을 거듭 촉구하며 이번 기회에 金大中(김대중)총재를 비롯한 당내인사들의 사상을 재검증할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최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