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현의원 『「남조선 명함」 사과…당직-국회직 사퇴』

  • 입력 1997년 8월 26일 19시 49분


명함에 「남조선」이라고 표기해 물의를 일으킨 국민회의 李錫玄(이석현)의원은 26일 성명을 내고 『당과 동료의원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국민에 대한 책임을 느낀다』며 『자성의 표시로 국민회의 중앙당직과 국회직을 모두 사임한다』고 밝혔다. 이의원은 당직으로 당무위원과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직을, 국회직으로 행정위원회 간사와 법안심사위원 및 국제경기 특별위원회 위원직을 맡고 있었다. 〈김재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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