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개혁특위 25일 가동…위원장에 목요상의원 내정

  • 입력 1997년 8월 24일 19시 59분


국회 정치개혁입법특위는 25일 첫 전체회의를 열고 고비용 정치구조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정치관계법 개정작업에 착수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여야 특위위원 상견례에 이어 위원장과 여야3당 간사를 선출하고 법안심사소위 구성 등 향후 특위운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신한국당 9명, 국민회의 5명, 자민련 4명 등 여야가 각 9명씩 동수로 구성된 특위의 위원장에는 신한국당 睦堯相(목요상)의원이 내정돼 있다. 특위는 첫 회의에서 법안심사소위를 구성하는대로 각 소위별로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선관위법 정치자금법 정당법 국회관계법 등 해당법안의 개정작업을 다음달 30일 활동종료시까지 벌인 뒤 정기국회 회기중 정치개혁법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할 계획이다. 〈김정훈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