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0일 오후 金守漢(김수한)국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3당총무회담을 열어 오는 25일 국회 정치개혁입법특위 1차회의를 개최키로 합의했다.
3당총무들은 이날 회담에서 그동안 논란을 벌여온 민주당의 특위참여문제를 놓고 절충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각 교섭단체가 22일까지 김의장에게 특위 명단을 제출키로 했다.
그러나 국민회의와 자민련측이 특위위원 명단에 민주당인사를 배제할 것이 확실시돼 민주당의 거센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윤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