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섭 대표서리，４일 경선후보 ７人과 만찬

신한국당 李萬燮(이만섭)대표서리는 4일 저녁 당내 경선후보 7명을 여의도 한 음식점으로 초청, 만찬을 함께 하며 공정경선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취임후 상견례를 겸한 이날 만찬에서 이대표서리는 『이번 경선은 우리 정치사에서 처음있는 자유경선』이라며 후보들의 페어플레이와 결과에 깨끗이 승복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5일부터 시작되는 합동연설회에서 상대후보에 대한 중상이나 비방을 자제할 것』을 촉구하고 『그같은 불상사가 일어날 경우 당선관위에서 엄정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만찬에는 경선후보 전원이 참석했으며 閔寬植(민관식)선거관리위원장 辛卿植(신경식)정무장관 朴寬用(박관용)사무총장 金重緯(김중위)정책위의장 朴熺太(박희태)원내총무 李康斗(이강두)대표서리비서실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정용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