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가능한 모든 인적 물적 자원을 시민을 위해 투입하도록 노력해온 점이 평가를 받았다고 봅니다』
전주시의 梁尙烈(양상렬)시장은 전주가 행정관리부문 장려단체로 선정된데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능력을 발휘해온 공무원들의 공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효율적인 재정관리를 통해 가용자원을 늘려나가면서 2차에 걸친 조직개편을 단행, 상수도관련기구를 통폐합했다.
『올해안에 운전원과 청원경찰 일용직 1백35명을 감축하고 구와 출장소의 유사 중복기능을 조정할 계획입니다』
그는 또 공무원의 능력개발을 위해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교육을 실시하고 삼성연수원에 9백여명을 위탁교육하기도 했다.
『법인의 취득부동산 등을 정밀 조사, 2백48억원의 세원을 발굴했고 시자금을 고금리 금융상품에 예치해 이자수입을 94년에 비해 213%가량 증대시켰습니다』
양시장은 『용역비 절감을 위해 기술직 공무원들로 자체설계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시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주〓김광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