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대선겨냥 黨체제 정비…야권단일후보추진委 구성

국민회의는 4일 大選을 겨냥한 黨체제정비의 일환으로 당무본부와 기획본부를 신설하고 자민련과의 야권후보단일화 협상을 위한 `야권대선후보단일화추진위원회'를 발족하는등 중앙당 조직을 일부 개편했다. 국민회의는 이날오전 당무회의를 열어 당무본부와 기획본부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중앙당 임시조직 개편안을 확정하고 安東善부총재를 당무본부장에, 李鍾贊부총재를 기획본부장에 각각 임명했다. 또 야권대선후보단일화 추진위원장에 韓光玉부총재를 임명하고 이번주중 부위원장 1명을 포함해 원내외 인사 9명정도로 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당무본부는 사무처 의원총회 지방자치위원회 연수원 등을 관장, 黨살림을 맡고 기획본부는 정책위 홍보위 기획조정실 정세분석실 등을 각각 맡아 사실상의 선기획본부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국민회의는 또 私조직 시비가 제기돼 온 `새시대 새정치 연합청년회(聯靑)'를 규에 명시, 공조직으로 흡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