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대만에 「北 핵폐기물 이전 추진」 항의

입력 1997-01-16 20:34수정 2009-09-27 07:23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정부는 대만전력공사가 북한국영무역회사와의 비밀접촉을 통해 저준위 핵폐기물 6만배럴의 대북한 이전 및 처리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을 뿐만 아니라 20만배럴의 핵폐기물을 추가로 북한에 이전할 가능성도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외무부는 외교경로를 통해 대만에 계속 항의하는 한편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을 통해서도 대만에 압력을 가하기로 했다고 정부의 한 당국자가 16일 밝혔다. 대만의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서 미국 등 일부 국가들도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준위 핵폐기물은 코발트60 철50 망간54 등의 방사성 물질을 함유, 1백∼2백년 후에나 방사능이 사라진다. 〈方炯南기자〉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