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과 미국 중국의 한반도관련 4자회담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뉴욕에서 열릴 남북한과 미국의 3자설명회에는 이들 3개국에서 5∼6명씩의 대표단이 참가한다고 외무부 당국자가 14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에 따라 정부는 청와대 통일원 외무부 국방부 안기부 등 관계부처 직원으로 대표단을 구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북한과 미국은 3자 설명회에 이어 北―美(북―미)준고위급회담을 열되 설명회와 준고위급회담의 전체기간을 3∼4일로 한다는데는 합의했으나 설명회와 준고위급회담을 각각 며칠씩 열 것인지는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方炯南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