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총리 내한…한국기업 투자확대 요청방침

코트디부아르의 다니엘 카블란 뒨캉총리가 李壽成총리 초청으로 8일오후 來韓, 3박4일간의 訪韓 일정에 들어갔다. 뒨캉총리는 9일오전 李총리와 양국 총리회담을 갖고 두 나라간 경제협력 증진과 우리나라의 코트디부아르에 대한 원조확대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조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뒨캉총리는 이어 청와대로 金泳三대통령을 예방, 상호관심사에 대해 논의한뒤 오찬을 함께 한다. 지난 61년 국교수립이후 총리급 이상 고위직으로는 최초로 방한하는 뒨캉총리는 방한기간중 우리나라의 주요 기업인들을 면담하고 경제4단체장이 주선하는 투자설명회에 참석, 코트디브와르의 경제개발계획을 설명하고 우리 기업의 투자확대를 요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