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는 26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 비준동의안을 의결한다.
신한국당의 徐淸源, 국민회의 朴相千, 자민련 李廷武총무와 金重緯제도개선특위위원장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맨하탄호텔에서 회동, 여야간 논란이 돼온 OECD가입비준안을 26일 국회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데 합의했다.
이날 총무회담에서는 또 오는 22일 통일외무위 재정경제위 환경노동위 3개 상임위별로 전문가와 정부관계자가 참여하는 공청회를 개최, OECD가입에 따른 부작용을 검토하고 국회차원의 대비책을 세우기로 했다.
이날 회담에서는 그러나 비준안 의결방식을 무기명 투표로 할 것인지, 아니면 기립 혹은 호명표결할 것인지는 결정하지 않았다.
한편 3당총무들은 국회제도개선특위가 다룰 법률안의 쟁점사항을 오는 30일까지 합의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鄭用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