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제안]사할린 한인에 미분양아파트 주자…김상우의원

  • 입력 1996년 10월 18일 0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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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方炯南 기자」 17일 국회 통일외무위의 외무부 국감에서 金翔宇의원(국민회의)은 미분양 아파트중 평수가 작은 5백가구를 매입, 사할린 한인중 70세 이상 노인 6백84 명과 무연고자 10여명 등을 우선 영주귀국시키자고 제안했다. 金의원은 『94년8월 한일 양국이 사할린 한인들의 귀국을 위해 요양소와 아파트를 짓기로 하고 부지는 한국정부가 마련하고 건설비용은 일본정부가 제공하기로 합의 했다』면서 『일본정부는 32억엔(약2백60억원)을 일본적십자사 은행계좌에 예치시켜 놓고 있으나 한국은 부지선정을 미루며 늑장을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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