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송 감독, 칸영화제 학생부문 2등상

  • 동아일보

17분 단편 ‘사일런트 보이시스’
뉴욕 이민 한인가족의 하루 담아

진미송 감독(29)의 영화 ‘사일런트 보이시스(Silent Voices)’가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라 시네프 부문에서 2등상을 받았다. 라 시네프는 세계 영화학교 학생들의 중·단편을 상영하는 부문이다.

21일(현지 시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 부뉴엘 극장에서 진 감독은 2등상 수상자로 호명돼 상장을 받았다. 진 감독은 수상 직후 한국 취재진을 만나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2등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더 좋은 작품을 찍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일런트 보이시스’는 한국에서 뉴욕으로 이민 온 4인 가족의 하루를 각자의 시선으로 담은 17분짜리 단편이다. 진 감독은 성균관대 영어영문학과와 연기예술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컬럼비아대의 영화제작(MFA) 전공 석사 졸업 작품으로 이 영화를 만들었다.

#진미송 감독#사일런트 보이시스#칸 국제영화제#라 시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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