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 시간) 아이즈너상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 ‘샌디에이고 코믹콘 인터내셔널’(CCI)은 홈페이지를 통해 베스트 웹코믹 부문 수상작으로 레이철 스마이스 작가의 ‘로어 올림푸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부문에서 세로로 내리며 읽는 웹툰 작품이 수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즈너상은 미국 만화시장 선구자인 윌 아이즈너의 이름을 따 1988년 제정됐다.
그리스·로마 신화 속 하데스와 페르세포네의 이야기를 재해석한 로맨스 판타지물인 ‘로어 올림푸스’는 아마추어 웹툰 플랫폼 캔버스에서 먼저 인기를 끈 뒤 2018년부터 네이버웹툰 ‘웹툰’ 영어 페이지에 연재됐다. 누적 조회수는 12억 회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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