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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대 상산학원 이사장 사임… 후임 이사장엔 아들 홍상욱 씨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1-04-29 11:43
2021년 4월 29일 11시 43분
입력
2021-04-29 03:00
2021년 4월 29일 03시 00분
박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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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상산의 무궁한 발전과 영광스러운 미래를 지켜보며 살 것입니다.”
수학의 정석 저자이자 자율형사립고 상산고 설립자인 홍성대 상산학원 이사장(83·사진)이 사임했다. 홍 이사장은 27일 개교 40주년에 맞춰 법인 이사장직을 사임한다는 뜻을 밝혔다.
상산학원은 이날 일부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개교 40주년 기념식과 홍 이사장의 이임식을 가졌다. 홍 이사장은 새로운 리더십으로 학교가 생동감 있게 나아가도록 하기 위해 사임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상산의 40년은 역경의 연속이었고 더없이 값진 세월이었다. 불굴의 의지와 열정으로 자랑스러운 전통과 역사를 쌓았다”고 회상했다.
홍 이사장은 학교 발전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그동안의 귀중한 경험을 살려 잘된 일은 더욱 북돋아 나가고 부족한 일은 과감하게 고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대 이사장에는 아들인 홍상욱 씨(57)가 취임했다. 홍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수학의 정석을 출판하는 성지출판사를 운영해 왔다. 1991년부터 30년간 상산학원 이사를 맡아왔다.
전주=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홍성대
#상산학원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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